머리카락이 이다지도 중요하다는걸 나이 50이 다 돼서야 깨닫네요 ㅠㅠ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 부럽지 않을 만큼 머리숱도 많아서 머리카락이 빠지느니이런 말은 남의 말인 줄 알고 지냈어요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느낀 것이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빠지면서부터였어요 ㅠㅠ세월을 부여잡는 심정으로 머리카락을 잡아야 하는 상황.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접한모가나는 그나마 저에게 위안을 주었어요. 빠지는 속도에 브레이크를 잡아서 이대로 덜 빠지면 좋겠어요. 그 다음은 나는거겠죠? 여튼 전처럼은 아니어도 나아질 날을 바래봅니다.